[9월] 나무를 심은 사람

在這裏插入圖片描述
발행 : 1995년 7월 1일

장 지오노 지음 / 김경온 옮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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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타이틀 : 한사람의 겉모습과 그의 일상생활

햇빛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6월의 아름다운 날이었다. 그러나 하늘 높이 솟아 있는, 나무라고는 없는 땅 위로 견디기 어려운 세찬 바람이 불고 있었다. 뼈대만 남은 집들 속으로 불어닥치는 바람소리는 마치 식사를 방해받은 들짐승처럼 으르렁거렸다. 나는 텐트를 걷지 않을수 없었다. 그곳에서부터 다섯시간이나 더 걸어보았어도 여전히 물을 찾을 수 없었고, 또 그럴 희망마저 보이지 않았다. 모든 곳이 똑같이 메말아 있었고 거친 풀들만 자라고 있었다.

그런데 저 멀리에서 작고 검은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 같았다. 나는 그림자 같은 그 모습을 홀로 서 있는 나무의 둥치로 착각했다. 그것을 향해 걸어가 보니 한 양치기 목자가 있었다. 그의 곁 뜨거운 땅 위에는 30여 마리의 양들이 누워 쉬고 있었다.

그는 물병을 나에게 건네 주었다. 그리고 잠시 후 고원의 우묵한 곳에 있는 양의 우리로 나를 데리고 갔다. 그는 간단한 도르래를 달아 놓은 깊은 천연의 우물에서 아주 좋은 물을 길어올렸다. 그 사람은 거의 말이 없었다. 그것은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다. 하지만 그는 자신이 있고 확신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느껴진다. 이런 황무지에 그런 사람이 살고 있다니 뜻밖의 일이었다.

그 양치기는 오두막이 아니라 돌로 만든 제대로 된 집에서 살고 있었다. 그 집의 모습으로 보아 그가 이곳에 와서 망가진 집을 어떻게 혼자 힘으로 되살려 놓았는가를 짐작할 수 있었다. 지붕은 튼튼하고 물이 새는 곳도 없었다. 바람이 기와를 두드리면서 내는 소리가 마치 바닷가의 파도소리 같았다.

살림살이는 잘 정돈되어 있었다. 그릇은 깨끗하게 씻겨 있었고 마루는 잘 닦여 있었으며 , 총도 잘 손질되어 있었다. 불위에서 수프가 끓고 있었다. 그때서야 나는 그가 산뜻하게 면도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차렸다. 옷에는 단추가 단단히 달려 있으며, 기운 것이 눈에 띄지 않게 옷이 세심하게 기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그는 내게 수프를 떠 주었다. 식사가 끝난 뒤 내가 담배쌈지를 건네자 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했다. 그의 개 또한 주인처럼 조용했으며, 살살대지 않으면서 상냥하게 굴었다.

나의 생각:

이 책은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한다고 많이들 평가 하시고 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엄청

큰 정신적의 혜택?을 받은것 같다. 아직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책이 너무 좋다.

뭐 특별한 내용없는 그냥 한 아저씨의 모습과 행동을 기록해 놓은 이 한 단락도 너무 좋다 . 읽고 또 읽었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본문중에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작은 타이틀 : 아저씨는 나무심기만 관심 있다

그가 가려고 한 곳에 이르자 그는 땅에 쇠막대기를 박기 시작했다. 그렇게 해서 구멍을 파고는 그 안에 도토리를 심고 다시 덮었다. 그는 떡갈나무를 심고 있었다. 나는 그곳이 그의 땅이냐고 물었다. 그는 아니라고 했다. 그러면 그 땅이 누구의 것인지 알고 있는 것일까? 그는 모르고 있었다. 그저 그곳이 공유지거나 아니면 그런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다. 그는 그 땅이 누구의 것인지 관심조차 없었다. 그는 아주 정성스럽게 1백 개의 도토리를 심었다.

나의 생각:

아저씨는 그냥 나무 심는것에 관심이 있다. 땅이 누구것인지 관심조차 없었다. 이게 초심을 잃지 않는다 라는 제일 높은 레벨이 아닐가 , 나는 초심에만 관심있고 그 외에 다른것에 1도 관심없다 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본문중에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작은 타이틀 : 50대 아저씨가 더 원기왕성 해졌다

나는 지난 5년 동안 하도 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아서 엘제아르 부피에도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. 게다가 20대의 나이에는 50대의 늙은이란 죽는 것 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는것 사람들로 생각되었다.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. 그는 더 원기왕성해 보였다.

나의 생각:

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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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타이틀 : 젊은 자작나무

자작나무들은 젊은이처럼 부드러웠고 아주 튼튼하게 서 있었다.

나의 생각:

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 , 눈앞에 그림이 펼쳐 진것 같아 . 비록 내가 자작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모르지만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본문중에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작은 타이틀 : 지극히 평범한 노인의 일상

평화롭고 규칙적인 일, 고산지대의 살아 있는 공기, 소박한 음식,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의 평화가 이 노인에게 놀라우리만큼 훌륭한 건강을 가져다 주었다. 그는 하느님이 보내준 일꾼이었다. 나는 그가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땅을 나무로 덮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.

나의 생각:

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. 욕심을 저버리고 소박하게 살아 가도 행복할 수 있는데 말이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본문중에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작은 타이틀 : 지극히 평범한 노인의 일 계속

이 숲은 도로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경제적이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. 그래서 사람들은 그 숲을 포기했다. 그러나 부피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. 그는 그곳에서 3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평화롭게 자기 일만을 묵묵히 계속하고 있었다. 그는 1914년의 전쟁에 마음을 쓰지 않았던 것 처럼 1939년의 전쟁에도 마음을 쓰지 않고 자기 일을 계속했다.

나의 생각:

이 구절을 읽으면 마음의 평화가 그대로 전달 받은것 같다. 내가 너무 좋아 하는 구절이다. 왜 라고 물으면 나도 잘 모르겠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본문중에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작은 타이틀 : 평화롭게 가다

엘제아르 부피에는 1947년 바농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.

나의 생각:

죽는 것과 죽는 것에는 꼭 차별이 있다. 비록 아저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.

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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